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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 기록기/메타버스 - 게더 타운

메타버스, 게더 타운(Gather town)으로 시작하기(0) - 메타버스란?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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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 결론:

 

현실을 온라인에 구성해 놓은 것이다.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과 기존의 화상회의 플랫폼과의 차이점이라면

줌, 밋이랑 비슷하게 웹캠, 마이크가 켜지는데

실제 의사소통 현장처럼 멀리있는 상대는 못듣고,

가까이 있는 사람끼리는 들린다.

 

캐릭터가 나를 대신해 존재하며,

스마트폰, 컴퓨터를 이용해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공간에 접속해

현실에서 만났던 것 처럼 온라인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다.

 


 

최근 연일 미디어에서 다뤄지고 있는 최신 기술이 있다.

바로 '메타버스'

 

온라인 가상현실,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으로 경험해 본 메타버스는

기존의 줌(zoom), 구글 밋(meet)에서 인간미, 사람냄새를 더한 느낌이었다.

 

화상회의가 지루하게 느껴지고 마냥 멀리있는 사람으로만 느껴진다면

메타버스는 가상의 공간에 귀여운 캐릭터를 존재하게 함으로써

사람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게해주며 거리감각을 추가했고 생동감을 더했다.

 

 

gather.town 홈페이지 화면

 

 

메타버스, 그놈의 메타버스.

그래서 메타버스가 뭔데?

 

기성세대는 새로운 기술에 거부감을 느끼고, 50대~60대에 접어든 우리 부모님이 그랬다.

주변의 MZ세대 친구들은 많이 들어봤는데 그래서 그게 뭔데;;의 느낌이었다.

 

 

 

직접 경험해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별 거 아니다.

우선 체험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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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더타운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사용예시 영상이다.

왼쪽 테이블에 가서 앉으면 왼쪽테이블에 앉아있던 사람들을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다.

오른쪽 테이블에 가서 앉으면 오른쪽테이블에 앉아있던 사람들을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다.

 

현실의 의사소통 현장을 온라인에 구성한 것이다.

그게 좀 더 생생해지고 공간의 개념이 더 입체적으로 변했을 뿐이다.

 

줌, 밋이랑 비슷하게 웹캠, 마이크가 켜지는데 실제 의사소통 현장처럼 멀리있는 상대는 못듣고,

가까이 있는 사람끼리는 들린다.

 

게임과 같이 캐릭터가 나를 대신할 뿐이고,

집에서 스마트폰, 컴퓨터만 있으면 현실에서 사람을 만났던 것처럼 온라인에서 만나면 된다.

 

롯데건설,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활용한 채용설명회 개최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11431

KB국민은행, 게더타운으로 신입행원 연수 개최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2075 

 

 

위는 게더타운을 활용한 국내 대기업의 사례이며

현실의 대기업들이 가상의 공간에 실제와 같이 공간을 구성해두고

채용설명회, 신입 연수 등을 개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메타버스 시장이 활발히 성장한다면,

지금의 비대면 업무처리를 넘어 가상의 공간에서 은행에 방문해 직원과 소통하고 업무하는 등

가상의 공간에서 기업, 공공기관을 찾아가는 것이 당연해질 것이다.

단순 비대면 업무처리를 넘어 가상의 공간 내에서 기업을 찾아가고 공공기관을 찾아가게 되는 개념이다.

나는 방구석에서 간단하게 컴퓨터, 스마트폰만 조작하면 되고 말이다.

 

 

비대면 화상회의, 화상 강의와 같은 화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다음으로 빠르게 적용될 것이라 예상되는 동시에

키오스크와 같이 고령/노인층의 접근성, 사회화, 정보격차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한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나이대가 기존보다 더 낮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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